경기 동두천시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을 만든다.
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총 예산 20억 원을 들여 현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 지역은 동두천 산업단지와 경원선 주변이다. 시는 이 일대 2㏊에 스트로브 잣나무와 국수나무 등 미세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막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단 숲을 만들면 해마다 미세먼지 320㎏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라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