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8만 명을 넘어서면서 2월에 마침표를 찍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자는 총 39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7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 560명과 군산 547명이었다.
다음으로는 완주 216명, 정읍 205명, 김제 194명, 남원 141명, 부안 79명, 고창 71명, 무주 50명, 순창 43명, 임실 41명, 진안 23명, 기타 1명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이날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장수로 19명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만 834명이 됐다. 지난 2월 26일 누적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이틀 만에 1만 명을 더했고, 지난 2월 21일 5만 명을 돌파한 지 일주일 만에 3만 명을 누적 확진자에 보탰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1월 31일 이후 정확히 758일 만에 전북은 확진자 '8만 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편 전북 첫 확진자(1번)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60대 군산 여성이 지난 2020년 1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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