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진로·취업지도 교직원 역량강화 사업」 운영

청년구직자 진로·취업 서비스 강화 위한 교직원 교육

대학의 존폐가 학생유치에 달렸고 이는 취업률에 달렸음을 굳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지방 국립대로서 지역 젊은이들의 진로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로․취업지도 교직원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진로취업지도 교직원 역량강화 사업_(대학일자리센터) ⓒ순천대

진로․취업지도 교직원 역량강화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순천대학교 교직원과 광양만권 소재 협력대학 3개 학교, 순천고용센터를 포함한 청년고용협의체 및 취업지원 유관기관 8개 기관, 지역민 등 총 110명이 참여하였다.

청년구직자 대상 진로취업지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로지도사1급 자격증 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수료율 100%, 자격증 취득률 100%를 달성하였다.

진로지도사 1급 과정의 주요 내용은 △진로상담의 이해 △진로상담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진로상담 이론의 이해와 적용 △진로상담 검사의 활용 및 분석 등으로 동영상 강의로 진행되었다.

순천대학교 심상덕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청년구직자들의 진로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도 교직원들의 취업 관련 역량과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되어야 높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향후 지역청년들의 진로취업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