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8일 온오프라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 개표 인력지원 방안 등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는 20년 만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한 해에 실시되는 해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대책이 추진되므로 각종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투표관리 특별 대책으로 확진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에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선관위에서 정한 사항을 확인해 사전투표를 할 수 있고, 선거일인 3월 9일에는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선관위에서 정한 사항을 확인하고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종전과 같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투표를 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선거업무와 코로나19 방역을 동시에 추진해 부담이 있지만, 투표소 내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선거 절차를 진행해 시민의 선거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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