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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포항 찾아 “포스코와 포항시민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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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포항 찾아 “포스코와 포항시민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스코 본사 서울 추진 시도 절대 없을 것...영일만대교 건설 약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오후 경북 포항을 찾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성지인 포항이 있었기에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포항시 중앙동 북포항우체국 앞 유세에서 지역현안인 포스코지주사 본사 이전과 관련해 “포스코는 포항시민의 자존심”이라며 “지주사가 서울로 가면 얼마나 허탈해하시겠나 포스코와 포항시민이 윈윈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되면 포항 제철소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가 포항, 울산에 갈 때마다 늘 생각나는 분이 박정희 대통령”이라며 “이 모래 허허벌판에 제철소를 세워 지금 대한민국이 이만큼 왔다”고 강조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 계셨더라면 맨날 싸움만 하고 고속도로 건설하는 것을 반대하고 이러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윤 후보는 영일만대교를 언급하며 "포항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는 지난 여름에 사인했다"며 "포항을 헬스케어의 본산이자 법정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함께 포항을 찾은 이준석 당대표도 윤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정치인에게 빚진 것이 없다. 자신을 불러준 국민들에게만 빚이 있다” 며 “진잔 26년간 검사로 일하며 깨끗하고 공정하게 일해 왔다.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던 국민 검찰총장을 이제 국민의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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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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