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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등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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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등 전격 합의'

이강덕 시장 “포스코 결정 환영, 뜻을 모아준 시민들과 범대위에 감사”

▲ (좌측부터) 강창호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포스코와 지주사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포항시청을 찾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전중선 사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와 관련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 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TF를 구성해 상호 협의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하고, 그동안 힘을 모아준 포항 시민들과 범대위,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대선 후보들과 지역 정치권 및 도내 시·군 등 모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상생 발전 위해 TF를 구성해 앞으로 계속해서 대화를 더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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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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