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합계출산율 3년 연속 전국 1위…전남 '영광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합계출산율 3년 연속 전국 1위…전남 '영광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출산 정책 효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전남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전국1위를 달성했다.

25일 영광군은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잠정 통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광군

지난 2월 23일 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2021년 합계출산율 1.87명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81명 보다 1.06명이 높은 수치로 2위를 차지한 전북 임실군(1.81명)보다 0.06명이 높았다.

그동안 영광군은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주거·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임신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 및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용품 구입비와 신생아 양육비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 부담금 군비 추가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또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청년 취업 활동 수당 지원·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청년창업 지원사업·청년단체 활력사업·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지원 사업·청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결혼출산팀 관계자는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됐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