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원평새마을금고와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평새마을금고에서도 김제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가맹점 환전이 가능하게 됐으며, 기존 농협은행, 지역농 축협, 전북은행,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36개소의 판매대행점에 이어 1곳이 추가돼 37개소 금융점포로 늘었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올해 9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지류형은 400억원, 카드·모바일형은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 10,000 원권과 카드형 상품권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할인구매한도는 통합한도 70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이 중 지류 상품권은 30만 원까지 구매가능하고 나머진 카드·모바일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사랑상품권은 가계의 소비에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톡톡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을 위해 판매대행점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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