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재경포항향우회, “포스코 지주사는 포항으로...."성명서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재경포항향우회, “포스코 지주사는 포항으로...."성명서 발표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것..."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센터 앞에서 포항시민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포항시 제공

포스코 지주사 본사 서울 설치에 대한 포항시민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경 포항인 단체가 최정우 회장은 포항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포항 출신 인사로 구성된 재경포항향우회(회장 김일권)는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항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는 성명서를 공개했다.

재경포항향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성장한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소통 없이 지주사 본사의 서울 설치를 결정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과 포항시민에게 상실감과 허탈감을 주고 있다고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스코 지주사 본사의 서울 설치를 즉각 철회하고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의 큰 걸음을 같이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재경포항향우회는 향후 포스코 지주사 본사 서울 설치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서울 강남구 포스코 센터 앞 1인 시위 전개는 물론 다각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