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정부의 재택치료 확대에 따라 추진 중인 재택치료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 등이 없는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 가운데 주거환경 상태와 환자‧보호자의 동의, 의료진의 판단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선정한다. 현재까지 김제시 누적 재택치료자는 22일 기준으로 1953명이다.
재택치료는 재택치료 안내문과 키트 제공, 생활수칙교육 등을 진행한다. 재택치료전담의료기관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모니터링을 1일 2회씩 진행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다.
전담T/F팀은 환자의 건강상황에 따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으며, 재택치료시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생활수칙 안내문 교육등을 진행한다.
또한 재택치료전담의료기관과 함께 건강상태를 치료기간(7일)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시 비대면으로 약품의 처방을 받을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송윤주 김제시보건소장은 "정부의 방역정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빈틈없는 전담T/F팀 운영으로 대상자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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