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전북지역 누적 재택치료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치료중인 인원 등 총 누적인원은 5만 111명이다.
이는 지난 21일 총 누적인원 4만 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이다.
도내 재택치료 누적인원이 1만 명이 넘은 시점은 지난 3일로, 20일 만에 5배로 껑충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만 34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740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군산이 6398명, 정읍 2415명, 완주 2193명, 김제 1919명, 남원 1892명이다.
또 부안 1247명, 고창 1046명, , 순창 554명, 무주 535명, 임실 455명, 진안 308명, 장수 234명 순이었다.
도외 재택치료자는 총 42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재택치료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9일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감염병예방법 제41조에 근거해 입원 및 시설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를 말한다.
한편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에서 우선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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