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23일 오전 11시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2021학년도 제37회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식사 △이사장 치사 △성적우수자 및 공로상 시상 △동문 스피치 △졸업생 대표 스피치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고,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한림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865명, 석사 232명, 박사 49명 등 총 2146명이 학위를 받았다.
수석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상은 김예은(식품영양학과) 씨가 수상했고, 성적우수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은 조소연(영어영문학과)씨 등 42명에게 수여됐다. 학교의 위상을 빛낸 졸업생들에게 수여되는 총장 명의의 공로상은 양유식(체육학과) 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2021학년도 대학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김예은(식품영양학과) 씨는 졸업생 대표 스피치에 나와“우리는 아직 인생의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고 있는 중이다. 조급해말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자”며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양희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인생의 첫걸음을 떼는 여러분께 성공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한림동문에게 학교는 언제나 열려 있을 것이다. 함께 미래 한림을 만들며 한림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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