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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코로나 이후는?…전북연구원 '전북10대 아젠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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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코로나 이후는?…전북연구원 '전북10대 아젠다' 제안

▲전북연구원은 23일 대통령선거와 위드코로나 이후의 지역사회 변화 등을 반영한 '2022 전북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은 23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위드코로나와 대선 및 지선에 따른 지역사회 전환 등을 반영한 ‘2022년 전북 10대 아젠다’를 제안했다.

전북연구원은 매년 주요 이슈가 될 10대 아젠다를 선정해 발표해왔다.

올해 10대 아젠다는 △전라북도가 선도하는 탄소중립 △위드코로나 시대와 일상회복 2단계 전환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전북대도약의 약속 △작지만 강한 새만금·전북 강소권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 △위기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역사문화재조명과 전북자존감 회복 △인구감소 시대, 농어촌 사회적 가치와 신활력 창출 △스마트한 행복 인프라 구현 △전환기 시대의 성평등과 공동체 회복 등이다.

전북연구원은 10대 아제다를 추진하기 위한 32개 전략과제도 제안했다.

연구원은 “올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역 체계 균형, 긴급돌봄지원체계 강화와 먹거리 안전망 구축과 같이 위기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북 내부 광역화와 주변 초광역 메가시티와의 기능적 연계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전북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기반구축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전북 주력산업의 기회로 활용하고,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과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본 확충과 디지털 입지우위 확보, 디지털 포용과 도민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도시관리, 생활 SOC 개선, 스마트 교통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전북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강생태문화 선도를 통해 전북자존감 회복과 도-농융합상생, 가족돌봄 정책의 재구조화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북연구원은 ‘2022년 전북 10대 아젠다’의 구체화와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포럼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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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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