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4주간 8일에 걸쳐 총 56개 경주가 펼쳐지는 올해 3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경마시행계획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8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로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부경 6개 경주로 진행한다.
또한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특히 올해 첫 대상경주 ‘경남신문배(국산3세, 제5경주, 1400미터)’는 내달 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주는 국산 3세 최고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예선 성격을 가진다.
올해 트리플크라운은 ‘경남신문배’를 비롯해 기타 지정경주에서 얻은 순위별 승점 순으로 우선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년간 중단됐던 하단, 김해, 대저, 주례 4개 노선 셔틀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선별로 방역계도 직원을 현장 배치한다.
셔틀버스 운행을 비롯한 공원 입장 관련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와 완치자 그리고 PCR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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