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비행장·드론택시클러스터·박람회 등 추진
경기 고양시가 차세대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센터를 건립하고 드론비행장,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드론산업 박람회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세계 드론 사장은 연평균 15% 성장률을 보이며 약 23조 원(2020년 기준)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4차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전드론센터에서 기업지원, 제품개발, 시민 체험·교육 운영 △대덕드론비행장, 드론자격증 취득과 실증시험장으로 활용 △산학협력으로 드론택시(UAM) 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드론산업은 항공촬영, 물류배송, 교통, 안전진단,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화전드론센터와 일산 테크노밸리 4차 산업 인프라, 기업·대학교·연구원을 연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 산업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긴급돌봄센터 설치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 고양시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고양시 긴급돌봄센터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 및 관계자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보육시설 휴원이 잦아지면서 긴급보육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협약 이후 사회복지협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4000만원을 긴급돌봄센터에 지원하여 설치 및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더욱 확고 해진만큼 고양시민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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