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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 기여한 금성이엔씨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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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 기여한 금성이엔씨에 표창 수여

경기 안산시는 지난해 요소수 품귀 사태 때 지역 내 물량 공급을 통해 관련 업계의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한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22일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에 기여한 금성이엔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산시

이날 시청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지난해 11월 요소수 대응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적극 대처해가며, 같은 달 17일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성이엔씨㈜에 관내 우선 공급을 요청하며 요소수 200톤을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에 우선 배부하도록 했다.

이어 △금성이엔씨㈜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요소수 안정적인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요소수 대란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 바 있다.

금성이엔씨㈜는 안산 내 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기업체 등의 요소수 차량 8269대에 총 500여 톤을 공급해 요소수 대란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나 대표는 “관내 기업으로서 안산시민과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시장은 “전국을 휩쓴 요수수 대란에 신속한 요소수 우선 공급으로 시민과 기업불편해소에 도움을 준 금성이엔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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