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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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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팔 걷어

‘광역 연계 사업’·‘시군 자체 사업’으로 나눠 추진…5개 분야에 392억 원 투입

▲충북도는 지역 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과 ‘시군 경쟁력 강화사업’ 등 두 가지에 3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충북도

충북도가 지역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는다.

충북도는 22일 지역 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과 ‘시군 경쟁력 강화사업’ 등 두 가지에 3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연계한 지역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기부와 연계한 사업은 3대 지역주력산업으로 ‘지능형 IT 부품’(반도체·전기전자 부품·전자 의료기기) ‘수송기계 소재 부품’(동력 기반 기계 부품) ‘바이오 헬스’(바이오의약·비전자 의료기기·기능성 식품)이 포함됐다. 이는 정부의 K-반도체 전략, K-배터리 전략 등에 부합하는 충북의 미래 신산업 분야다. 여기에는 187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부와 연계한 사업은 광역 단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이다. 여기에는 183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지역혁신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해 지역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반도체 융합부품 (청주), 수송기계 소재 부품 (충주·음성), 태양광 융합부품 (진천·음성), 바이오헬스(천연물)(청주·제천·충주)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별 혁신도시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분야 입주기업과 연관기업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연구개발, 기업지원, 글로벌 연계, 네트워크 고도화를 지원하며, 올해 사업비는 59억 원으로 연구개발 6개 과제, 사업화 지원 3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자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군의 균형 있는 발전과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시군 단위 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신산업을 선정해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22억 원을 지원해 시군별 유망 신산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군 간 산업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비 연구개발(R&D) 22개 과제 및 시군 산업거점 육성 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지역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간 산업 격차 해소해 충북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중심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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