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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택치료자 급증' 보건인력 증원·24시간 상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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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택치료자 급증' 보건인력 증원·24시간 상담체계 구축  

경기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증가세와 비례해 폭주하는 전화 상담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인력 증원과 시·군별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확진문자 통보를 받으면, 병의원 안내·격리해제일 안내 등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운영 중인 시군별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코로나19 정례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도는 지난 9일 정부의 방역·재택치료 개편 이후 기존 보건소 인력 7226명에 1094명(15.1%)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총 8320명의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개 시·군별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도 설치해 총 497명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연락처는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 국장은 “7일 차에 격리해제된 경우가 95%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3차 접종 효과로 분석된다”며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요양병원·시설 종사자께서는 4차 접종에 신속히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60만9730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6.1%에 해당한다.

추가 접종자는 790만707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58.6%다. 지난 14일부터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4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도는 48개 보건소별로 방문접종팀을 구성, 도내 요양시설 1680개소에 대한 방문접종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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