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오미크론 확산 대비 ‘공공서비스 업무 공백 방지 대책’ 확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오미크론 확산 대비 ‘공공서비스 업무 공백 방지 대책’ 확립

필수 공공서비스 세부대책 마련 …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도 활용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미크론 확산 등의 재난상황으로 인한 업무 마비 상황에 대비하여 시의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업무공백 방지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청사 폐쇄, 인력 손실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재난관리, 보건·의료, 복지, 도로, 상하수, (생활)폐기물 수거 등과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마련했다.

▲강릉시는 오미크론 확산 등의 재난상황으로 인한 업무 마비 상황에 대비하여 시의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업무공백 방지대책’을 수립했다. ⓒ강릉시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업무 유경험자 또는 업무이해도가 높은 자 등을 대체 인력으로 사전지정하고, 온라인 업무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근무 및 탄력근무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사 내 밀집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폐기물 수거인력의 경우 총원 2/3 이상 확진 시 대체 인력을 충원하고, 가로청소는 진공청소차량을 지원하며, 폐기물 수거업체의 경우 6개사 대체업체를 지정하여 A사 셧다운 시 B사를 투입하여 폐기물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에도 확진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 및 야간 근무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시간을 조정했으며, 대기조와 순찰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비상시 산불 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며,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