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신속집행 대상액 7,395억원의 65%에 해당하는 4,807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행안부 기준인 55.6%보다 9.4% 높은 수치이다.
상주시는 재정신속집행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어 민간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인건비 ‧ 물건비의 조기 집행과,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공정 및 집행현황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고용지수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공부문의 ‘경제백신’을 투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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