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은 2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된다.
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60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포함 총 63명으로 꾸려졌다.
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 등으로 나뉘어 2023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와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등, 논술 등) 연구 지원 분석,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연구해 현장 지원하고 합격·불합격 사례를 분석한 자료를 제작하는 한편 고 1,2 학생들의 학교 활동과 프로젝트 연구 및 아이템을 제공하게 된다.
수능전형연구팀은 대학별 정시전형과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온‧오프라인 대입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고3 대상 대면상담과 모의면접 현장지원,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을 담당한다.
한편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4월과 7월에 역량 강화 전문 연수를 실시하고 대입전형 결과 및 주요 대학 전형요강 분석, 수시‧정시 지원전략, 단위학교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험이 많고 역량있는 진학 전문 교사들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지원단은 사교육 진학 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권역·학교 단위로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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