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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2일 6139명 추가 확진...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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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2일 6139명 추가 확진...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지속

확진자 폭증으로 사망 사례 증가, 감염재생산지수 1.31로 고위험 상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폭증하면서 사망 사례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39명(누계 11만585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14명, 중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13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요양병원 2곳이 확인됐다. 먼저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14일 확진된 후 종사자 5명, 환자 27명이 집단감염됐다.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7일 환자 1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4명, 환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7명 증가해 누계 433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2명, 80대 2명, 60대 3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부산 최근 코로나19 확진세를 보면 일일 확진자가 5624명까지 늘어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31으로 고위험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고위험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10건(요양병원 6건, 병원 2건, 요양시설 2건)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지난주에만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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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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