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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3월 2일부터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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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3월 2일부터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재개

뇌심혈관계·근골격계 질환 관리, 작업환경개선 컨설팅 등 보건서비스 확대 운영

중대재해 처벌법이 아니라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녕은 기업 운영의 중요한 근간이며 이를 위한 여러 지원과 대책들이 늘고 있다. 건강관리실이나 체력단련실 등은 이제 산업현장과 노동자들에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3월 2일부터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22년 건강관리실 확대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는 열악한 항만 보건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부두 운영사, 항운노조와 뜻을 모아 지난해 3월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고, 지난해 12월 13일을 마지막으로 1차 운영을 종료했다. 운영기간 동안 공사는 건강관리실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이용자 9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항만 근로자들은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운영 개선관련 의견으로는 운영시간 확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공사는 건강센터와 함께 2022년 건강관리실 운영을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회 운영으로 확대하며 기존 뇌심혈관계·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 기존 예방 프로그램에 더해 작업환경 전문의를 통한 작업환경개선 컨설팅,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등 건강관리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이 주 5회로 확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건강관리실 상시운영을 통한 보건수혜자 확대로 항만근로자가 건강한 여수광양항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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