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첨단 산업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충북이 나가야 할 방향은 인력양성”이라며 “충북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력양성 없이는 신성장산업의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화장품·뷰티,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자동차 등 각 분야에 걸쳐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대학의 인력 양성, 직업훈련, 회사 자체 인력 양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인력양성 계획을 마련하라”고도 했다.
이어 “행안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입법 마련을 위해 지방의원들이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간선제 형태를 포함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장 선출 방법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지방자치 취지가 달라질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시장·군수, 시군 의회 의장단, 도의회,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행안부에 입장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최근 도내 확진자가 23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고, 특히 3월 초·중·고가 개학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며 “개학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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