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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서해안 14개 항구 주요 항만과 여객항로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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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서해안 14개 항구 주요 항만과 여객항로에 조사

항해위험물,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 수집

흔히 탁상행정이란 현장의 상황을 세세히 알지 못함을 비꼬는 말이다. 현장의 세세한 정보가 안전이라는 큰 그림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기로는 수 많은 섬과 물길로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서해 연안항로만한 것이 없을 듯하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금년 2월부터 8월까지 서해안 남부(전남 해남 어란진항∼신안 송도항) 지역의 주요 항만 및 항로를 대상으로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항로조사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항해위험물,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등의 현황과 변동 사항을 상세히 조사하고, 해도와 항로지를 최신정보로 수정·보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업무이다.

조사 대상은 전라남도 서부 관문인 목포항과 우리나라 국토 최남서단에 위치한 가거도항 등 14개 항으로, 주요 항만과 여객항로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여 이용자들에게 안전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중이더라도 항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이 발견되면 항행통보 등을 통해 즉시 전파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금번 조사지역은 크고 작은 섬들이 많고, 거주민, 관광객들의 이동이 빈번하여 더욱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여객업, 어업 종사자를 비롯한 항해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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