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토양 분야 최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토양 분야 최초

농경지 환경정보 자료 국가표준으로 관리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토양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960년대부터 농경지를 과학적으로 조사해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 등 표준분석 지침서를 발간해 왔다.

1999년부터는 '농업환경자원 변동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해마다 농경지의 토양 환경정보(토양 종류, 물리성, 화학성 등)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된 환경정보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해 제공되며, 재배작물 적지 정보와 토양환경 관리정책의 기초자료 제공, 농가 비료 사용 추천 등에 활용하고 있다.

2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경지 토양환경 관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과 농업인에게 보급, 확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토양 환경정보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미생물 등 농업환경 전반으로 참조표준 항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해 농경지 환경정보 자료를 과학적으로 생산하고, 활용 방안 발굴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2일 본원 농업환경부에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