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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식] 파주시, 체납실태 조사원 44명 최종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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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식] 파주시, 체납실태 조사원 44명 최종 선발 등  

□ 체납자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 등 맞춤형 징수활동 계획

경기 파주시가 합리적인 체납세 관리를 위해 체납실태조사원 4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프레시안(이윤택)

이번 선발은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지원자 대부분은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등 다양했다.

채용된 체납실태조사원은 강압적인 집행 목적이 아닌 체납자들을 찾아가 상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체납 사실을 오는 3월2일~9월30일까지 안내 예정이다.

한편 실태조사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연계를 진행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피치 못해 체납이 된 경우도 있을 수 있기에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체납자는 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덜어내 따뜻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제3차 미세먼지 시행 따라 ‘불법소각 점검’ 나서

경기 파주시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봄철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점검은 다음 달까지 2개반 3명으로 구성된 폐기물지도팀이 맡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농경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가정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공사현장 및 사업장 폐기물 소각행위 등으로 적발시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 포함과 경중에 따라 사법처리까지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농경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가 발생하고, 산불 등 다른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법소각을 하지 않도록 홍보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금지와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 등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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