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의 댁내 활동․화재․가스․외출 감지와 응급호출기를 통해 24시간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위급상황에서 119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에 설치된 센서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에서 119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소방서로 자동신고 되거나 본인이 응급버튼을 눌러 119로 호출이 전달되게 되어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태백노인복지센터의 응급관리요원은 화재감지, 활동감지 등 장비 작동상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해당 가구의 응급상황 발생 여부 및 대상자의 안전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94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익하 사회복지과장은 “응급장비 추가 확보 및 보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상황에 적시 대응으로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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