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김복조)은 21일부터 오는 3월 11까지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의 미 환급금은 4천여건 1억8천만원으로 주된 환급요인은 자동차세 납부 후 이전․폐차, 국세 경정, 법령개정 등의 사유이다.
그간 세무과에서는 환급안내문을 수차례 발송했지만 납세자 사망, 법인부도, 소액 환급액에 대한 납세자의 무관심, 보이스피싱 의심으로 계좌 신청에 미온적인 태도 등의 사유로 환급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중점 추진기간을 통해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고액환급자 담당자 지정, 사망자의 주된 상속인 파악 등을 통해 환급금 주인 찾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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