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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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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눈길

관내 딸기 재배 농가 대상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농산물 보급을 위해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 등 19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은 농약·친환경자재 내성 해충의 효과적 방제를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자벼 수확모습. ⓒ삼척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했던 농약, 친환경 농자재가 비싸고 약제 저항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천적 사업을 통해 경영비 절감 및 병해충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식량작물 안정생산 공급, 병해충 방제, 과수 특화품목 육성, 마늘 재배 활성화, 채소 품질 고급화, 스마트 기술 활용 등의 시범사업을 전개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삼척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의 올해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19개 시범사업에는 총 1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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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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