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농업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 수리·점검해 농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를 위해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농기계 기본 정비법, 고장 시 응급조치,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집중해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비 및 1만 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1만 원 이상은 농민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황정호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은 물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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