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로 이웃을 보듬는 농장주가 있어 세상을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매년 딸기철만 되면 잊지않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 오고 있는 '완연한 딸기농장'의 이완연 대표가 바로 주인공.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딸기농장을 하고 있는 이완연 대표는 해마다 이웃동네인 상관면의 불우이웃을 위해 딸기 기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설 명절을 전후로도 두 차례 20상자에 달하는 딸기로 훈훈한 사랑의 정을 녹여낸 이 대표는 수년 간 정기적으로 후원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가 기부한 딸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를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완연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감사할 뿐이다"면서 자신의 선행을 감출 뿐이었다.
한편 상관면 딸기후원은 민규네 딸기농장과 정주리 딸기농장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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