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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찾은 윤석열 "창원·경남 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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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찾은 윤석열 "창원·경남 확 바꾸겠다"

"창원·경남의 원전 생태계 다시 회복시키고 일상 회복도 시켜 드리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경남 창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과 경남을 확 바꾸겠다"고 유세전을 펼쳤다.

윤 후보는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창원은 1960년 4.19 의거가 시작된 곳이다"며 "3월 15일 부정선거가 있던 그날 바로 우리 창원시민과 학생들이 투표장에서 뛰어 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시위를 시작했던 곳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이제 자명해졌다. 이번 3월 9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면 저와 국민의힘이 이 나라의 상식을 회복하고 여러분의 오래전부터 누려왔던 일상을 회복시켜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윤 후보는 "경남의 항공 우주청이 이 지역의 첨단 기술의 발전과 국가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창원과 경남을 원전 생태계를 다시 회복시키겠다"면서 "경남지역에 경제가 번영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을 창원의 제조업에 적용해서 창원 제조업이 더 뛰어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며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세력과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결이다. 또 부패와 정의의 대결이다. 우리의 번영을 보장해주는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후보는 "창원시민 여러분의 이 뜨거운 지지가 저희들이 잘 못하고 여러분을 속이면 무서운 분노로 바뀐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창원시민 여러분의 지지로 대통령의 당선이 돼서 퇴임하는 날까지 여러분과 소통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선대위원장이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에 앞서 박완수 경남선대위원장은 "5년 동안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마음의 눈물 많이 흘렸다"며 "이 정부가 우리 아버지와 우리 선배들이 땅과 피로 만드는 대한민국 이렇게 허물어뜨리는 거 보고 정말 빨리 정권 복구해야 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 정부가 적폐가 쌓이고 쌓였는데 정부 5년 동안에 자기들 편 챙기고 자기들 편 일자리 만들었다"면서 "5천만 국민의 일자리가 아니라 자기들 편만 챙겼다. 게다가 5년 동안 야당을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정치 보복했다"고 성토했다.

이날 박완수 경남선대위원장은 "우리 보수 정치인 대통령 두 분을 포함해서 대법원장·국정원장·장관·국회의원 다 기소하고 구속시켰다"며 "200명이 구속되고 1000명이 수사를 받았다. 여기에다 20대 국회에서 우리당 국회의원 10명 이상이 기소되고 자리를 잃었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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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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