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고용시장 지속적 회복세

김해상의, 2021년 4/4분기 고용동향 조사...근로자 수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

김해지역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해시에서 미래전략사업으로 이끌고 있는 의생명 분야·의약품 제조업·의료 제조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서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2021년 4분기 김해지역 고용동향을 조사하고 발표했다.

▲김해상공회의소 전경. ⓒ프레시안(조민규)

2021년 12월 기준으로 김해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13만 3436명으로 지속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0인 이상 300인 미만에서는 12.43% 중가했으며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4.11%,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1.67%의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 외 자동차 제조업에서는 11.35%, 운송장비 제조업에는 14% 등의 대다수 업종 또한 근로자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4분기 신규 취업자 수는 1875명으로 전년도 대비 6.59% 증감한 모습을 보이며 서비스업(22.4%)과 제조업(19.77%) 등 11개 업종에서 신규 취업자 증대됐다.

반면에 정보통신업과 사업시설관리 등 5개 업종에서 소폭 감소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