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8억 1880만 원을 투입해 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일제(13명), 시간제(8명), 복지 일자리(5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1명) 등 4개 유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전일제 및 시간제 근로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를 지원하며 복지 일자리 근로자는 공공과 복지시설, 아파트 등 15곳에서 장애인 전용주차장 계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배치 대상자는 경로당 105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익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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