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족과 지인을 매개로 일상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3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2만386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168명, 북구 160명, 중구 117명, 울주군 110명, 동구 108명 순이다.
이 가운데 60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6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726명→805명→676명→776명→1795명→1690명→19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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