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6일) 하루 동안 2만8447명이 발생했다. 역대 하루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4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50만7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2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301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고양 2356명 △수원 2219명 △용인 2212명 △화성 1698명 △성남 1657명 △부천 1614명 △남양주 1544명 △안산 1493명 △시흥 1333명 △평택 1168명 △김포 1100명 △안양 1098명 △파주 1020명 △의정부 956명 △광주 826명 △하남 748명 △광명 653명 △군포 645명 △양주 572명 △오산 534명 △구리 455명 △이천 454명 △포천 441명 △의왕 383명 △안성 342명 △여주 239명 △동두천 222명 △양평 174명 △과천 171명 △연천 62명 △가평 58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5922병상 중 2480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1.9%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280병상 사용, 가동률은 32.0%로 전날보다 소폭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20.5%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84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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