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 3천만 원 예산으로 주택 133동, 비주택(축사, 창고) 5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하며, 희망자들은 오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 원 이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 가구는 처리비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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