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83명(누계 7만589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병원 3곳에서 환자 등 31명, 요양병원 2곳에서 환자 등 39명이 연쇄감염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명 증가해 누계 403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2명, 70대 2명으로 이 중 3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일일 확진자 6483명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최근 확진자 증가와 함께 접촉자도 늘어나면서 전날 검사자수만 3만915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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