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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 대설 주의보 발효... 밤부터 더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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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 대설 주의보 발효... 밤부터 더 강해져

이날 오전 5시 현재 적설량 삼각봉 53.2cm... 강풍 특보 가능성도

16일 새벽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지난달 한라산 남벽 등산로.ⓒ프레시안(현창민)

예상 적설량은 내일(17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5~10cm, 중산간 2~7cm, 해안에는 1~3cm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해안에는 눈이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밤(9시)부터 강도가 강해져 중산간 이상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2.2도, 체감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춥겠고, 낮 최고기온도 4~7도로 크게 오르지 않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13㎍/m³로 좋음, 습도는 67% 수준이다.

제주지역은 내일(17일) 오전 사이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날 아침 제주 해안지역과 중산간 이상(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결빙될 것으로 예상돼 감속 운행과 월동 장구를 갖추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오전 5시까지 적설량은 삼각봉 53.2cm, 사제비 오름 49.3cm, 어리목 18.8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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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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