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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베트남 땀끼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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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베트남 땀끼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등

□인구 16만명의 호치민~하노이 잇는 교통·물류 요충지

경기 평택시가 베트남 땀끼시와 비대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정 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날 정장선 시장과 부이 응옥 안 땀끼시 인민위원회 주석이 각각 협정서에 서명한 후 이를 우편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시는 2019년 인적교류 및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해외 자원봉사 방문 등의 사전 교류를 거쳐 2020년 중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편 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 지방에 위치한 인구 16만명의 도시로, 호치민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산업단지 및 물류경제가 강점인 도시이다.

정장선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도시인 땀끼시와 평택시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 하며 “경제・교육・관광・청소년・자원봉사 등 양 시의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4년 일본 마쯔야마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한동안 신규 교류를 추진하지 않았으나 2020년 중국 옌타이시, 2021년 몽골 토브아이막과 비대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우호교류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제교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 평택소방서, 의료기관 관계인 대상 비대면 간담회

경기 평택소방서는 관내 의료기관 관계인 대상으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내 병원 관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의료기관의 자율안전관리 및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설 관계인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화재피해사례 소개 △환자들에 대한 피난 대피 훈련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및 폐쇄 금지 △병실 내 피난 안내도 부착 당부 △소방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또한 이번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기준 강화와 관련해 법령이 개정돼 스프링클러 설비와 자동화재속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됨에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설치를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비대면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대면 간담회 중인 김승남 서장. ⓒ평택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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