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오늘부터 열전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오늘부터 열전 돌입

후보 4명…국민의힘 정우택, 무소속 김시진·박진재·안창현

▲3월 9일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들.(왼쪽부터 정우택, 김시진, 박진재, 안창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전에 들어갔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 상당 재선거 입후보자는 모두 4명이다.

4명의 입후보자는 국민의힘 정우택(69), 무소속 김시진(37)·박진재(46)·안창현(59) 등이다.

정 후보는 충북도지사와 15·16·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 신고액은 103억 8367만 2000원이다.

김 후보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정책비서와 국회의원 비서관을 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산 신고액은 4억 1600만 6000원이다.

박 후보는 자국민보호 시민활동가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재산 신고액은 4359만 9000원이다.

안 후보는 국민의당 21대 국회의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을 지냈다.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6억 2025만 5000원을 신고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모두 후보자를 내지 않았다. 민주당은 재선거 귀책 사유로 후보 공천을 포기했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0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번 선거는 다음 달 8일까지 22일간 대통령선거 운동과 함께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각 후보는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 2만 보 이상의 도보를 통해 유권자들과 만나 상당구 발전과 대통령 선거 운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상당구 동남지구 체육 문화시설 설치, 노후 상수도 개량”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역과 세대교체를 통해 상당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공정교육·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자국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며 “상당구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국회의원 4선 연임 반대 등 특권 정치를 종식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들 후보의 기호는 정 후보 2번, 김 후보 5번, 박 후보 6번, 안 후보 7번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