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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스코 홀딩스 반드시 포항 설치...“천막 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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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스코 홀딩스 반드시 포항 설치...“천막 투쟁 돌입”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것”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지난 8일 포스코 포항본사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은 오는 15일부터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설립’을 요구는 천막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형산강로터리에 ‘포스코홀딩스 포항 설치 천막투쟁본부’를 설치하고 포스코를 다시 포항으로 되돌리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28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을 결정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구성원들은 포스코 포항본사와 서울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또, 지난 7일부터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 반대’와 관련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포항 전역에 현수막을 걸고 릴레이 1인 시위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 의원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포항시민과의 소통이 전무했던 포스코 지주사의 서울 설립 결정에 포항시민들은 서운함을 넘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 설립은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가로막아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해 국가경쟁력 약화로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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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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