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추진중인 '김제청년 상생기업'에 참여할 지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 사업장을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김제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규 채용시 기업에 인건비(기본급 200만 원 기준 월 160만 원, 기업 자부담 20% 이상)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자리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근로자가 월세 거주 시 주거지원비(월 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며,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청년 근로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청년 상생기업 일자리 지원사업'참여기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 소재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면서,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채용 예정인 기업으로, 참여 청년은 사업기간 동안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내 김제시 전입 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 기업은 김제시 홈페이지(배너존)나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제청년 상생기업 일자리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내 기업과 청년 취업 예정자들을 연계함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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