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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니까 조지훈'…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조지훈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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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니까 조지훈'…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조지훈 출판기념회 개최

ⓒ이하 조지훈 출마예정자

전북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의 출판기념회가 12일 개최됐다.

'전주니까 조지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주·안호영·김윤덕·진성준·양경숙 국회의원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참좋은우리절 회일스님,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 MC 홍석우 씨 사회로 진행된 1부 북 콘서트에서 조지훈 전 경진원장의 정치 입문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은 축사에서 "34년간 봐온 조지훈은 정의롭게 살아온 사람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커다란 추진력과 실용적인 감각을 갖춘 일꾼이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전북경제를 위해 우직하게 걸어온 조지훈 전 경진원장의 소신이 '전주니까 조지훈'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은 "전주를 먹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게 공통된 희망으로, 많은 시민이 조지훈의 생각에 공감하길 기대한다"면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또 진성준 국회의원(서울 강서구을)은 30년이 넘는 인연을 강조하며 "조지훈이 생각하는 전주에 대한 진심·열정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저서에 담은 생각이 꽃 피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 기동민·김병기·박완주·서삼석·한병도·윤준병·김원이·허영·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채수찬·이광철·김광수 전 국회의원, 왕기석 국립국악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 조 전 경진원장이 걸어온 길의 진솔함에 박수를 보내며 전주의 미래를 위한 생각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이날 두 번의 북 콘서트에서 전주의 모습에 유머 코드를 더한 영상과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면을 보여줬다.

'전주니까 조지훈'은 1장 ‘조지훈이 말하는 지훈의 시간’과 2장 '전주를 살리는 시원한 생각 지훈생각'으로 구성됐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을 거쳐 정치인의 길을 걷다가 야인으로, 경제행정가로 보낸 시간까지 그동안의 삶과 전주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지훈의 시간’편에 엮어냈으며, 전주를 그 누구보다 구석구석 잘 알기에 구상할 수 있는 15분 도시, 만경강 테라시티 등을 '지훈생각'편에 담았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조지훈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삶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꿈꿔온 전주에 대한 생각을 엮어낸 책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전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자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전주 동초등학교·덕진중학교·동암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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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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