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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누수사고' 금촌동 비상급수 조치…7000세대는 급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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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누수사고' 금촌동 비상급수 조치…7000세대는 급수 지연

경기 파주시가 지난 9일 밤 8시 45분경 금촌동 일대에서 발생한 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사고에 대해 누수지점 조사와 비상급수 조치를 긴급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 단수사고 누수 조사 및 비상급수 조치 현장 ⓒ파주시

이번 단수사고는 금촌1동·2동·3동, 조리읍, 월롱면 영태6리 지역의 2만4000여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수자원공사와 함께 누수탐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공릉천 강바닥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 파열을 확인했다. 시는 즉시 비상관로 연결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상수도 공급이 재개된 상태다.

현재 금촌1동·2동·3동, 조리읍, 월롱면 영태6리 지역 등 2만4000여 단수세대 중 1만7000여 세대는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다만, 7000여 세대는 비상관로 안전성 확인 과정과 수돗물 도달시간 소요에 따라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는 비상관로를 통한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일부 탁수가 발생할 경우 수돗물 정상공급시까지 상수도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누수지점인 공릉천 강바닥은 난공사 구간으로, 수자원공사에서 복구작업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조속히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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