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해 대비 청년정책 7개 사업, 20억 원이 증가한 31개 사업 등에 55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20일 태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일자리 12개, 교육 7개, 복지문화 6개, 참여권리 3개, 주거 3개 사업 등 5개분야 31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이중 국도비 사업을 제외한 시 자체 투자 사업은 15개 사업이다.
시는 창업지원센터 건립, 태백형 넥스트 유니콘 청년창업 기업 지원, 지역정착형 일자리 사업, 지역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등 청년 일자리 분야 12개 사업에 4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 교육분야에선 지역 청년 우수장학금 지원과 미래 인재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문화 분야는 출산양육비 지원, 청년 힐링캠프 운영,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 청년 내일저축계좌 지원 등 6개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년 주거 분야로 청년주거급여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 원을 지원하며 청년 참여 권리 분야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 공동체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 5000만 원을 지원해 청년의 주도성을 확대하고 청년 활동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체계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자립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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