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삼척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서 시 순수 모금액 2억 83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7300만 원을 모금했다.
총 모금액은 삼척시로 기부한 순수액과 삼척 시민이 강원공동모금회로 기부한 모금액을 합한 금액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삼척시 순수 현금 모금액 2억6200만 원보다 2100만 원 많은 2억 83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700만 원보다 265.2% 초과한 금액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집합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순회모금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12개 읍·면·동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단체의 고액 기부 뿐 아니라 소규모 단체, 모임, 개인 등 각계각층 삼척 시민 전체가 이웃을 돕는 성금 모금에 동참한 덕분에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우리주위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목표 대비 많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