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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강원도,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경제 활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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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강원도,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경제 활성 도모

삼탄아트마인, 야생화 쿠키 체험장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10일 폐광지역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

문체부와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 관계자 등은 10일부터 11일까지 기존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사업 성과분석을 통한 신규사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10일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폐광지역 4개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정선군

먼저 10일에는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 전승 보존과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인 대한민국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장과 고한 함백산 일원에 조성된 야생화 쿠키체험장, 국내 최초 폐광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킨 삼탄아트마인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삼탄아트마인에서는 폐광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3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 및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효과 등 폐광지역 관광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마을 전체가 호텔의 부대시설이라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마을 내 야외정원, 골목길 음식점, 카페, 이발소, 세탁소, 사진관 등의 마을 골목 내 분포한 인적·물적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상생 프로젝트의 폐광지역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마을과 오늘 9월 개통 예정인 ‘운탄고도 1330’ 구간 중 하나인 태백과 영월, 정선의 경계 만항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폐광지역인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4개 지역의 주요 걷는 길을 연결하는 총 연장 173㎞에 달하는 ‘운탄고도 1330’ 노선은 석탄을 나르던 길로 해발 1330m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한적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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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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