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융자규모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를 고려해 지원규모를 기존 20억 원, 10개 기업에서 40억 원으로 확대해 20개 기업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 원으로 선정된 업체는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차입할 때 최대 3%까지 2년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체로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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